NHN은 오픈 첫날인 지난 15일 하루에만 42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C9'을 즐겼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오픈 당시 4개였던 서버는 현재 6개로 늘어난 상태다. 'C9'이 피로도를 도입해 게이머들의 콘텐츠 소모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서버가 계속해서 증설된다는 점은 꾸준히 게이머들이 'C9'을 찾는다는 증거다.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특히 게임도중 불안정한 서버때문에 던전 내에서 '튕기는' 경우 피로도가 사라지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로도를 소모한 뒤 마땅히 즐길만한 콘텐츠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PVP모드가 있지만 게이머들은 게임의 핵심으로 알려진 던전 난입 시스템이 빨리 도입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매장 시스템이 불편하다는 지적과 캐릭터 밸런스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15일 'C9'을 즐기기 위해 한 PC방을 찾은 박창현(28세, 남)씨는 "우려했던 것 만큼 심각한 서버 다운이나 랙현상이 없어 비교적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며 "오픈 초기에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한 뒤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수정하고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면 성공한 액션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N 신재명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이른 오픈 시각에도 많은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테스트에 참여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게이머 여러분들의 높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