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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게임스컴 관람의 필수품 '킥보드'

◇게임스컴이 열리는 쾰른메세는 넓은 전시규모로 인해 킥보드를 타고 관람하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게임스컴'(GamesCom)이 쾰른메세에서 개막했습니다. '메세'(messe)는 '중세 유럽에서, 기독교의 축일 따위의 일정한 날에 열렸던 시장'을 뜻하는데, 지금에서는 사람들이 대규모 모일 수 있는 전시회장을 뜻합니다. 그러니 게임스컴이 열리는 쾰른메세는 '쾰른 전시회장'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 쾰른메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시회장 규모가 12만 ㎡나 된다고 하니, 5만3975㎡인 킨텍스 면적에 2배나 됩니다. 비즈니스홀2개와 전시홀4개인 쾰른메세를 돌아보려면 꽤나 다리품을 팔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쾰른메세를 잘 아는 현지인들은 위 사진처럼 킥보드를 타고 전시회장을 둘러보는 이색 풍경이 연출됩니다. 국내 같으면 바로 관리인에 의해 쫒겨나겠지만 여기는 이런 분위기가 자연스럽니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30개 국가에서 420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첫 행사지만 이미 규모면에서 세계최대가 된 이 행사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첫 포토 스케치는 전시장 내외곽을 소개할까 합니다.
◇쾰른메세 구조도. 보라색 4번과 5번홀은 비즈니스관이며, 6번부터 9번까지가 전시회장이다.

◇쾰른메세는 라인강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면전차인 '트램' 3호선과 4호선 Koelnmesse역에 위치해 있다. 쾰른메세 동쪽 출입구 모습

◇쾰른메세 전시장 안내판. 공간이 넓어 방향감을 상실하기 쉽상이다.
◇19일 당일에는 전시장이 기자들과 바이어들에게만 공개됐다. 행사장에 들어가려면 바코드로 출입증을 인식시켜야 하기에, 관람객 수를 비롯해 바이어와 기자수 파악에 용이하다.

◇4홀과 5홀 비즈니스관으로 가는 입구.

◇비즈니스관을 차지한 바이어들. 사진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부스가 나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컨프런스에 모여든 기자들. 소니가 새로운 PS3 모델을 발표했기에, MS의 대응책이 기대를 모았지만 큰 이슈꺼리는 없었다.

◇기자실 전경, 각국에서 수많은 기자들이 몰려와 뜨거운 취재열기를 내뿜었다.

◇아이온에 사용된 크라이엔진을 만드는 크라이텍은 전시회장이 아닌 통로에 부스를 세웠다.

◇전시회장을 잇는 통로는 노천까페처럼 꾸며져 있다.

◇콘솔게임 '그란 투리스모'는 공중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대를 마련했다.

독일(쾰른)=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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