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작업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불법 사이트(cafe.naver.com/zakzang)를 개설,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카페에는 작업장을 운영하기 위한 적정 컴퓨터 수, 게임업체 불법 오토 단속을 피할 수 있는 저렴한 오토 프로그램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정보가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30일 개설된 이 카페에는 '아이온'과 '리니지', 'R2', '배틀로한', '데카론', '콜오브카오스' 작업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다수 회원으로 참여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카페는 단속을 우려해 비공개로 운영돼 왔으며, 네이버 카페글 검색을 통해 실체가 드러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아이온'은 '아X온', 작업장은 '작X장' '콜오브카오스'는 '꼴깍' 등으로 표기하는 등 주도면밀한 방법으로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결국 이런 형태의 작업장 카페는 정부의 단속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지난달 10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기업형 게임머니 작업장 운영자 등 8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바 있어, 이들의 정보공유 행위까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업체들이 오토와의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이런 불법 정보를 유포하는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며 "작업장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같은 형태의 정보 공유 사이트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