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업계에 여성 모델을 게임 홍보 모델로 지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걸 마케팅'으로는 '던전앤파이터'의 '던파걸'이 있으며 모바일게임 '프로야구' 시리즈의 '프야걸', '액션퍼즐패밀리'의 '패밀리걸' 등이 활발하게 '걸' 활동을 펼치고 있거나 펼칠 예정이다.
[[img3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는 오픈 초기부터 '던파걸'이라는 이름으로 '걸 마케팅'을 시작했다. 처음 '던파걸'은 게이머 가운데서 뽑혔지만 2대, 3대를 거치며 여성 연예인이 '던파걸'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던파걸'은 '던전앤파이터' 외부 행사에 참여해 게이머들과 만나는 것은 물론 중요 업데이트가 있을때마다 동영상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지, 양유선, 로즈나비, 현원희, 여민주가 '던파걸'을 거쳐간 걸 들이다.
현재는 6대 던파걸로 발탁된 가수 아이유가 던파걸로 활동하며 '던전앤파이터' 게이머들에게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 img4]]게임빌은 대표 야구게임 '프로야구' 시리즈를 발표할때마다 '프야걸'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모델을 선정한다. 프로게이머 박정석이 활동했던 1대 프야걸(?)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매번 여성들이 '프로야구' 시리즈 홍보를 위해 나섰다.
슈퍼모델 김새롬, 대학생 모델 한성희, 레이싱 모델 구지성 등이 거쳐간 '프야걸'은 동영상 광고 촬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진행, 게임 소개 VJ 동영상 촬영 등 다방면에서 '프로야구' 시리즈를 홍보했다.
게임빌은 최근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프로야구 2010' 출시를 앞두고 인터넷 얼짱 출신 강예빈을 '프야걸'로 선정해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img7 ]]이야인터렉티브 역시 '엔젤러브 온라인'에 일반 게이머 모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얼짱콘테스트라는 이름의 이번 선발대회에서 이야인터렉티브는 남자 3명, 여자 3명을 '엔젤러브 온라인' 전속모델로 발탁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남성 게이머들의 수가 많기 때문에 여성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걸들을 활용한 걸 마케팅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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