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엔씨 '아이온' 로그인 장애로 불만 폭증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이온'에 지난 주말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해 많은 게이머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11일 '아이온'을 즐기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이 대거 로그인에 실패하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오후 8시 경에 발생한 이번 장애는 약 3시간이 지난 오후 11시 경에서야 해결됐다. 이미 게임에 접속해있던 게이머들은 큰 문제 없이 게임을 즐겼지만 이 시간동안 신규 접속자들은 게임에 접속하지 못했다.
엔씨 '아이온' 로그인 장애로 불만 폭증

게이머들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이온' 로그인 장애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이미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과 7일 홈페이지 로그인 장애가 발생해 게이머들에게 불편을 줬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로그인 장애가 발생하면 비밀번호 도용에 대한 우려때문에 비밀번호 변경등을 시도하기 때문에 휴대폰 인증을 위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게이머들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일부 게이머들은 비밀번호 변경 후 게임 접속을 시도하기 위해 휴대폰 인증을 여러번 받았다며 엔씨소프트 측에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시 55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접속이 불가능한 시간동안 게임을 즐기지 못했기 때문에 이미 지불한 한달 정액 요금에 대해서도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로그인 장애에 대해서 특별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 약관에 의하면 로그인 장애를 비롯한 사측 과실로 인한 보상은 4시간 이상의 장애가 발생했을때만 실시한다. 이번 로그인 장애의 경우 3시간뿐이기 때문에 보상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이온' 아이디 프롬프트는 "초기에 공지를 띄우거나 했으면 비밀번호 확인을 하지 않았을텐데 엔씨의 늦장대처로 55원의 요금만 나가게 생겼다"며 "나 혼자만의 55원이라면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여럿이 모이면 큰 돈이니만큼 이번 로그인 장애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엔씨 '아이온' 로그인 장애로 불만 폭증
◇'아이온' 홈페이지에 등록된 로그인 장애 관련 항의글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