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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북미 9월 패키지 판매량 1위 차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글로벌 프로젝트 '아이온'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와 '심즈3'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9월 북미 패키지 게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단체인 NPD가 22일 발표한 북미 9월 PC패키지 판매량 순위에 따르면 '아이온'과 '아이온' 스페셜 패키지는 각각 1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8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심즈3'와 2위 '와우-리치왕의 분노'는 '아이온'의 등장으로 2위와 4위로 내려 앉았다.
'아이온'은 지난 9월 22일 북미 출시를 앞두고 사전주문판매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시애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축제 팍스(PAX)에서 '최고 MMO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는 '와우'를 위협할 경쟁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와우'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11월 13일 출시된 '와우: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은 1년 가까운 시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리지널 버전 '와우'와 확장팩 '불타는 성전' 등도 상위에 오르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북미 지사장은 '아이온' 출시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미 시장에서 '아이온'이 '와우' 다음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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