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블루홀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메리츠타워 오리옥스에서 '테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차 비공개 테스트에 대한 세부 정보와 향후 콘텐츠 추가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인터페이스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오버레이 맵에 퀘스트 몬스터 위치를 표시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이템 인벤토리와 툴팁도 개선됐다. 또한 채팅창에 옵션 기능이 추가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자간 소통이 진행되게 됐다.
종족별 클래스가 대거 추가됐다. 1차 테스트 버전에서 종족별로 제한된 클래스의 캐릭터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2차 테스트에서는 엘프 종족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족들은 모든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클래스뿐만 아니라 사냥터와 마을도 추가됐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다양하게 할 수 있게됐다. 또한 튜토리얼 동영상도 추가돼 초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게 했다.
김낙형 팀장은 2차 테스트 이후 콘텐츠 보강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팀장은 중레벨 이후의 스토리 퀘스트와 캐릭터별 스킬을 추가하고 경제 시스템의 완성도를 향상시킨 뒤 정치 시스템까지 구현해 MMORPG의 틀을 갖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블루홀은 1차 테스트를 통해 의혹이 제기됐던 서버 기술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차 테스트 진행 당시 참가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해 많은 인원을 동시에 소화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산 바 있다. 이에 대해 블루홀은 "다른 MMORPG와 같은 수준의 서버당 동시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축했다.
'테라' 2차 비공개 테스트는 3000명의 테스터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2차 테스트를 통해 블루홀스튜디오는 기술력을 제대로 검증 받을 수 있다. 2차 테스트에서 서버가 무리 없이 돌아간다면 더 이상 논타깃팅 기술 적용 문제는 제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루홀은 최적화 작업에도 공을 들이겠다는 각오다. 2차 테스트 기준으로 권장 PC 사양이 라데온 9600급이지만 향후 지포스 7000 계열에서도 무리 없이 게임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블루홀스튜디오 김낙형 팀장은 "1차 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2차 테스트 버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논타깃팅 전투의 재미를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