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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컴 개발자 정상원 네오위즈 떠난다

네오위즈게임즈 정상원 미국지사 연구소장이 조만간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상원 소장은 최근 회사측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본사 개발총괄을 맡아 왔던 정 소장은 최근 미국지사로 발령난 이후 회사를 떠날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img3 ]]정 연구소장의 사퇴설은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정 연구소장이 미국 발령이 사실상 좌천이라는 분석이 많았기 때문이다. 'NBA스트리트 온라인'의 흥행 실패와 '프로젝트 GG'의 개발 지연에 대한 문책성 인사에 정 연구소장이 반발했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이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는 "본인이 해외 근무를 원해서 이뤄진 인사 조치로 문책의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 30일 열린 네오위즈게임즈 2009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정상원 연구소장의 거취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이날 정 소장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이상엽 대표는 "인력 이동과 조직 변화는 항상 있는 일"이라며 "아직 퇴사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프라이버시가 있기 때문에 더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상원 소장은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택티컬커맨더스'를 개발, 당시 몸담고 있던 게임업체 넥슨을 일약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반열에 올려 놓았던 인물이다. 이후 '비앤비' '카트라이더' 등의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넥슨이 전성기를 열었고 네오위즈에 와서는 '피파 온라인'과 같은 합작 프로젝트를 도맡아 진행해 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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