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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un] 대구 이펀 게임 전시회 성황리 폐막

가장 성공적인 지방 게임 전시회로 평가받은 대구 '이펀'(e-fun) 행사가 1일 폐막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진 이번 이펀은 국내를 대표하는 FPS개발 업체 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 랜파티 2009'로 게이머들을 끌어모았고 네오위즈게임즈와 소니, 대구 지역 개발업체인 KOG, 라온엔터테인먼트, 루나소프트, 시드모바일 등이 참여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신작발표회도 이펀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작발표회에서는 루나소프트가 액션 RPG '카운터바이러스'를 공개해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다른 대구 지역 개발업체 엠투랩이 선보인 캐주얼 슈팅게임 '버블랜드'도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버블파이터'를 연상케해 눈길을 끌었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은 이펀 2009였지만 관람객은 신종플루의 영향 탓인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대구 동성로를 중심으로 도심RPG 행사가 펼쳐저 일반 관람객들이 행사를 체험할 기회가 많았지만 올해는 엑스코에서만 행사가 이뤄져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주최측이 발표한 공식 관람객 수는 2만7000명이다.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이펀이 '문화콘텐츠산업도시 대구' 만들기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업에게 이익을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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