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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와우' 중국 서비스 또 다시 중단

[[img1 ]]블리자드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중국 서비스에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2일 중국 게임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중국 서비스 업체 넷이즈가 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서비스 권한을 박탈 당했다. 이에따라 중국 '와우'는 계정 결제가 중지되고 신규계정 생성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와우'는 더나인에서 넷이즈로 중국 내 서비스 업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소송이 발생, 이미 한차례 서비스 중단 소동을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넷이즈는 물론 블리자드까지 유무형의 타격을 입었다.

다행히 지난 9월 신문출판총서의 승인으로 '와우' 서비스가 재개되는 듯 했으나 이번에 또다시 서비스 권한을 상실하면서 넷이즈와 블리자드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신문출판총서가 '와우'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된 배경에 대해서는 확인된 사실이 없지만, 중국 문화부와의 주무부처 경쟁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 정부는 10월초 온라인게임 주무부처를 신문출판총서에서 문화부로 이관한다고 발표했지만 기존 주무기관인 신문출판총서가 이에 불복하며 문화부와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신문출판총서는 지난달 뜬금없이 외자 업체들에 대한 판호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게임 업체 줄세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분석대로라면 이번 서비스 중단 사태는 게임 주무부처 권한을 둘러싼 잡음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넷이즈와 블리자드의 피해 규모는 눈덩이 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중국 정부가 발표한 관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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