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마비노기 영웅전' 서버를 열어 놓고 안정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테스트는 갑작스럽게 일정이 잡힌 것으로 테스터 신청을 했던 게이머에게 조차 알려주지 못한 채 테스트를 진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넥슨은 시범 서비스가 늦어지면서 게임에 새로운 소식이 있을때마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정보를 알려주는 SMS 서비스를 도입했다. 게릴라 테스트가 있을 경우에는 24시간 전에 문자로 소식을 알려준다고 공지했지만 이번 테스트는 문자조차 보내주지 못해 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넥슨은 특히 매번 게릴라 테스트 때마다 시범 서비스 일정에 대해 언급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넥슨 개발팀은 '마영전'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으로 시범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금까지도 게릴라 테스트만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넥슨은 "갑자기 일정이 정해진 테스트라 게이머들에게 테스트 일정을 알려드릴 수 없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 안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마비노기영웅전'은 넥슨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 세계관을 기반으로한 액션 MORPG다. 소스엔진을 사용해 보다 역동적인 물리 환경과 그래픽을 구현해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나, 오픈이 지연되면서 게임을 기다려온 사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넥슨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마비노기 영웅전'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해 해당 게임 팬들의 불만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