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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위 뮤직' 앞세워 활로 연다

닌텐도가 킬러 타이틀 '위 뮤직'을 앞세워 한국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닌텐도코리아는 위(Wii)용 음악 합주 타이틀 '위 뮤직'을 10일 정식 발매한다. '위 뮤직'은 닌텐도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한 킬러 타이틀로 겨울방학 콘솔 시장을 후끈 달굴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닌텐도는 '위 뮤직' 정식 발매를 앞두고 광고 물량을 집중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위 뮤직'은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음악을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드럼 등 60종류 이상의 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음악 소프트웨어. '위 뮤직'은 위모컨과 눈차크를 들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재현하면 실제 악기의 소리가 흘러나오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음정을 자동으로 맞춰주기 때문에 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없는 사람도 간단하게 명연주자가 될 수 있다.

'위 뮤직'은 최대 4명의 게이머가 합주를 즐길 수 있어 '위 스포츠' 이후 오랜만에 정식발매되는 함께 즐기는 타이틀이다. 또한 위모컨을 흔들며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될 수도 있고 음감 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밸런스 보드와 연결하면 드럼 연주까지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위 뮤직'은 이미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출시돼 폭넓은 인기를 얻었고,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많은 콘솔 이용자들이 루리웹을 비롯한 콘솔 전문 커뮤니티를 통해 '위 뮤직'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왔기 때문에 정식 발매 이후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위 뮤직'이 닌텐도에게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닌텐도는 매출 부진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는 어려움을 겪어왔고, 닌텐도코리아 역시 판매량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기 대문이다.

10일 국내 정식발매 예정인 '위 뮤직'의 소비자가격은 4만4000원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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