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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회생' 가능성 보인다

한빛소프트 매각에 결정적 역할을 한 '헬게이트'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새롭게 오픈한 신규 서버에 이용자가 몰리고 있는 것.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의 신규 가입자수는 17일 테스트 서버를 운영한 이후 기존 대비 30배, 동시접속자수가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서버 오픈으로 기존 이용자들이 이탈 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83%에 달하는 이용자가 신규서버로 이전한 상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미국에 있던 개발조직을 국내로 이관시켜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고, 문제가 됐던 버그들을 수정한 뒤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들었다"고 설명했다.

게이머들의 반응도 "거의 영광을 되찾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게임 아이디 '-키라-'는 "신서버 신섭 오픈 첫날치고는 선전이라고 생각한다. 바닥 그래픽 갈라지던 것과 피자판이 안보이니 살 맛 난다"고 했으며, 'Brenfod'는 "예전 헬게이트가 생각나 다시 돌아왔다. 무료에 신규 서버니 다시 달려보자"며 기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아이폰과 넷북 등 현물경품과 캐시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지원해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이사는 "첫날 기대이상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몰렸다"며 "초반 좋은 분위기를 '헬게이트:도쿄' 확장팩까지 잘 이어나가 과거 이루지 못한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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