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중국에서 마니아 층을 양산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게임 '공작왕'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한국 게이머들을 찾는다.
21일 게임 개발업체 위버인터랙티브는 내년 1월 '공작왕'의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버인터랙티브는 지난 2004년 서비스가 종료돼 게이머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공작왕'에 그래픽 업그레이드와 콘텐츠를 추가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위버인터랙티브는 '공작왕'의 재 서비스를 위해 '공작왕'과 관련한 판권 계약을 마무리했고 '공작왕' 개발에 사용됐던 엔진까지 구매했다. 위버인터랙티브는 내년 초 '공작왕'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재 개발에 한창인 '공작왕2'도 내년 하반기 게이머들에게 공개한다.
'공작왕'은 2000년대 초반 유리텍이 서비스해 큰 인기를 누렸던 2D MMORPG다. 한국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중국 진출에 성공했지만 중국 퍼블리셔와의 계약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해 원활한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결국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유리텍이 '공작왕' 서비스를 종료했다.
위버인터랙티브 도수환 부사장은 "유리텍이 서비스하던 공작왕이 서비스 종료되면서 한국 매니아 게이머들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이번 재서비스가 공작왕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버인터랙티브는 MMORPG '온라인삼국지'를 개발해 5년이 넘도록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부터 IMI(구 아이템매니아)와 손잡고 '샴페인매니아'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삼국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위버인터랙티브는 내년 '공작왕'과 '공작왕2' 서비스에 이어 2011년에는 '온라인삼국지2'를 게이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