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이야기할 게임은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입니다. 넥슨은 지난 16일 '마영전'의 PC방 사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PC방에서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음에도 '마영전'은 주말 동시접속자 수 1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벌 게임으로 불렸던 'C9'을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앞선 것은 넥슨이 기뻘할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넥슨은 내년 1월 중순 '마영전'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시범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마영전'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과 18일은 신작게임들이 무더기로 게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대작 MMORPG로 불리는 '에이지오브코난'과 스포츠게임 '와인드업', 레이싱게임 '앨리샤', FPS와 RTS 장르를 결합한 '배틀스타' 등이 17일 동시에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에이지오브코난'은 서비스 기간 내내 많은 게이머들의 게임 접속으로 서버 다운 현상과 랙현상이 발생했습니다. KTH의 '와인드업'과 엔트리브소프트의 '앨리샤'는 인기 장르는 아니었지만 우수한 게임성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틀스타'도 FPS게임과 RTS를 혼합한 것이 게이머들에게 신선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18일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게임도 무려 7개나 됩니다. 엠게임의 '발리언트'를 필두로 리자드인터렉티브의 '싸이킥온라인', 한빛소프트의 '그랑메르'와 '미소스', 윈디소프트의 '코즈믹브레이크', 나우콤의 '포트파이어', 이야소프트 '에다전설'이 모두 지난 18일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액션 RPG인 '발리언트'는 무기를 바꾸면 직업이 바뀌는 게임성과 각종 장애물이 등장하는 던전이 특징인 게임이고 TPS 장르인 '싸이킥온라인'은 FPS의 재미에 초능력을 활용한 액션성이 강조된 게임입니다. 낚시게임인 '그랑메르', MMORPG '미소스', 캐주얼액션게임 '코즈믹브레이크', '테트리스'와 '포트리스'의 재미를 동시에 전해주는 '포트파이어', 캐주얼 MMORPG '에다전설' 등도 테스터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보다 나은 게임이 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너무 많은 게임들이 동시에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일부 게임은 테스트에 참여할 게이머들의 숫자가 부족했을 정도로 지난 주말은 테스트 열풍이 불었던 주입니다. 다양한 게임들이 테스트기간을 통해 자신들의 부족한 점들을 깨달아 다음에는 보다 좋은 게임으로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