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소프트가 서비스할 예정이고 네오액트가 개발 중인 온라인 RTS게임 '카오스2'가 베일을 벗었다. '카오스2'를 맛 본 게이머들은 '워크래프트3' 모드게임인 '카오스'보다 진화된 그래픽과 밸런스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세시소프트는 11일 서울 논현동 친친PC방에서 '워크래프트3' 모드게임 '카오스' 유명 클랜원들과 함께 '카오스2'의 첫번째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총 10종의 영웅만 공개됐으며 인벤토리 독수리 시스템, 자유로운 상점 이용 등 '카오스2'만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도 처음 공개됐다.
약 두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아나(ANA), 아이리스(iRis), 프리스(Pris) 등 모드게임 '카오스'에서 유명한 클랜원들이 참여했다. 클랜원들은 '카오스2'가 '카오스'와 일부 변화점이 있었지만 '카오스'의 손맛과 밸런스를 거의 완벽히 이식했다는 평가다.
테스트에 참여한 '카오스' 아이디 ASiA.AT.[MAD]를 사용하는 신용기(남, 20세)씨는 "카오스와 인터페이스가 조금 다르지만 금새 적응할 수 있었다"며 "초보 게이머들이 적응하기에도 쉽고 그래픽도 많이 발전한만큼 카오스2의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나이스게임TV '카오스'리그 해설을 맡고 있는 하광석 위원도 "카오스2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카오스의 재미를 충실히 살리면서도 업그레이드 된 요소들이 잘 녹아 들어 있는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2010년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시소프트는 다음달 4일까지 전국 25개 PC방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뒤 2월 중순 이후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일반 게이머들에게 '카오스2'를 공개할 예정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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