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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온라인, FPS 시장 지각변동 몰고오나

네오위즈게임가 EA와 공동 개발하는 '배틀필드 온라인'의 마지막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 서비스 채비를 갖췄다. 50대50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배틀필드 온라인'이 성공적으로 런칭될 경우 국내 FPS게임 시장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 대규모 전장 FPS '배틀필드 온라인'의 파이널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별도의 테스터 선정 없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테스트에 10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가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100인 동시전투가 한층 가다듬어진 모습으로 구현됐고 지휘/분대장 시스템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와 AI 미션 분대장전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 전장인 '걸프오브오만'과 '하이웨이템파' 등이 새롭게 도입됐고 음성 채팅 등 이용자 편의 요소도 대폭 보강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배틀필드 온라인' 파이널 테스트가 치명적인 오류나 큰 버그 없이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마무리돼 향후 시범 서비스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분기 내로 '배틀필드 온라인'의 시범 서비스에 돌입해 기존의 '스페셜포스', '아바'와 함께 강력한 FPS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각오다.

대규모 전장을 구현한 '배틀필드 온라인'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경우 상대적으로 소규모 전투와 총격전 위주의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FPS게임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올 전망이다. '배틀필드 온라인'이 무리 없이 국내 시장에 안착하게 되면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의 FPS게임 양강 구도에 변화가 올 수도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최의종 개발팀장은 "정식 서비스 전에 실시한 마지막 테스트였기 때문에 우려와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고 애정어린 의견을 주셔서 막바지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테스트 초반 다소 원활하지 못했던 서비스 등 문제점은 모두 수정해 시범 서비스 단계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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