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19일 업데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20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27명의 은퇴선수 카드에 대해 성명을 실명에서 비실명 표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성명권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선수들과 더불어 자신의 성명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한 27명의 은퇴선수에 대해 비실명 표기로 전환하는 것.
CJ인터넷은 은퇴선수들의 요청에 맞게 게임 내 표기법을 수정하고 추후 협상을 계속 진행해 실명 표기로 다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CJ인터넷은 기존에 게임 내에 풀린 해당 선수카드의 이름을 변경하고 신규로 생성되는 카드도 비실명으로 표기한다.
애니파크 김지호 실장은 "은퇴선수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직접 연상이 어려운 비실명 표기로 전환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퇴선수들과의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장 먼저 야구게임사를 상대로 성명권 사용 금지를 요청했던 이상훈의 경우 기존 카드의 실명 표기는 계속되지만 신규카드는 생성되지 않는 현재의 상황이 유지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