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액션 인기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 연간리그를 출범과 관련해 현장에서 만난 네오플 이정헌 마케팅 부실장(사진)은 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네오플은 2005년 예감배 던파 리그를 시작으로 지난해 G마켓 리그까지 개최하면서 이를 통한 효과와 단발성 리그가 갖는 한계를 절실히 느꼈다.
이정헌 부실장은 "매번 리그가 열리면 많은 이용자들이 경기장을 찾고, 방송을 본 뒤 '결투장'에서 선수들처럼 재현해 보려고 하는 것을 볼 때마다 '던파'도 '스타크래프트'처럼 대중화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분명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출발점이 바로 '던파' 연간리그라는 설명. 네오플은 삼성전자와 온게임넷과 함께 '던파' 연간리그 출범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지난 19일부터 7차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총 상금 규모만 1억원으로 3개 시즌으로 1년 동안 리그를 개최하고 리그가 없는 기간에는 이벤트전을 열어, 온게임넷을 통해 1년 내내 '던파' 관련 콘텐츠가 방송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부실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리그를 운영하게 되면 '던파' 팬들이 그만큼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고 더불어 데일리던파(dnf.dailygame.co.kr)와 같은 e스포츠 커뮤니티사이트를 중심으로 관련 논의도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한 네오플도 이용자간 대결 콘텐츠(PvP)를 대폭 강화해 콘텐츠 자체가 주는 재미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과 연간리그 외에도 한중일을 잇는 국제대회와 소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던파를 최고 e스포츠 종목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내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돌파하고 연간리그가 출범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준 '던파' 이용자들에게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 부실장은 "'던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 준 이용자들과 궂은 날에도 리그 현장을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수백, 수천명의 관람객 덕분"이라며, "던파 리그가 국내 최고 빅리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