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2일 개막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피켜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 스키점프 국가대표 팀, 전통의 메달밭 쇼트트랙 대표팀을 게임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010'밴쿠버올림픽'은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노보드, 컬링, 알파인스키 등 총 12개의 종목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게이머는 아케이드 모드를 통해 선수를 육성시켜 올림픽에 출전시킬 수 있다. 올림픽 모드는 실제 올림픽과 같이 경기가 진행되며 순위에따라 금, 은, 동 메달을 딸 수 있다.
모바일게임 화면이 너무 작아서 보다 큰 화면과 우수한 그래픽으로 동계 올림픽을 미리 맛보고 싶다면 닌텐도에서 출시한 '마리오와소닉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제격이다. '마리오와소닉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마리오와 소닉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게임이다.
'마리오와소닉 밴쿠버 동계올림픽' 역시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제품인만큼 실제 경기 코스나 시설이 잘 구현돼있다. 올림픽모드뿐만 아니라 적들의 음모에 맞서 모험을 떠나는 어드벤처 모드같은 다양한 게임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앞서 설명한 두 게임이 동계올림픽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게임이라면 세중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게임 '김연아 윈터게임즈'는 동계올림픽 종목 가운데 오로지 피겨스케이팅에 집중해서 개발된 게임이다.
'김연아 윈터게임즈'는 게이머가 직접 김연아 선수가돼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 세중게임즈는 이 게임 개발을 위해 김연아 선수 측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김연아 선수 이미지를 게임에 삽입했다. 김연아 선수가 실제로 연기했던 '종달새의 비상',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등도 게임 내에서 게이머가 연기할 곡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게임평론가 박상우씨는 "올해는 동계올림픽은 물론 월드컵도 열리기 때문에 스포츠 게임들이 봇물처럼 출시될 것"이라며 "시류에 편승해 반짝 인기를 기대하기 보다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해야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