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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매출, 올스타 모바일 하향철 PM "2010년 30종 게임 출시 목표"

KTH가 온라인게임 위주였던 게임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 올스타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한 뒤 퍼블리싱과 자체 개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2009년 매출 100억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KTH는 2010년 30종의 게임을 출시해 업계 선두권 업체들과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계획이다.

"올스타 모바일은 그 동안 시리즈 작품을 낼 수 없는 구조여서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오래 되지 않아 오리지널 작품만을 출시했는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특성상 검증된 게임을 받으려는 이용자가 많아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와일드 프론티어를 비롯한 RPG들의 흥행 성공으로 인해 올해에는 이들 작품을 시리즈화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작 발굴에 대한 노력도 계속 할 예정이어서 작년보다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KTH 모바일게임사업팀 하향철 PM은 올해 보여줄 것이 더 많다고 이야기한다. 지난해 KTH는 15종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와일드 프론티어'로 50만건, '크로이센'으로 35만건의 다운로드를 올리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 PM은 흥행작들의 후속작은 물론이고 신규 오리지널 작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더 높은 매출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최근 부각되고 있는데 올스타 모바일 역시 그에 맞춰 스마트폰 대응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완벽한 유무선 연동 게임도 2-3종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습니다."

KTH는 모바일게임사업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처음 3명으로 시작한 사업부서 인력도 10명으로 늘렸고 개발팀도 점점 늘려나가는 추세다. '십이지천2'의 성공 이후 주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사업부와 비교하면 올스타 모바일의 성장세는 눈부실 정도다.

"2009년 매출액 집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대략 1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출 100억원이 크게 내세울 만한 성과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KTH는 매출 집계 과정에서 게임 정보이용료를 그대로 잡는 것이 아니라 KTH 몫으로 배분되는 금액에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연간 매출 100억원으로 단숨에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한 KTH 올스타 모바일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사업 성장을 영위하며 컴투스와 게임빌 양대 모바일게임 기업을 추격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까지 올스타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를 알렸던 시기라고 한다면 앞으로 본격적인 도약기가 올 것으로 봅니다. 올스타 모바일이 내놓은 게임이 재미있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준 만큼 앞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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