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말 엑스포테이토를 설립해 아케이드게임 '컴온베이비'를 출시하고 10년이 넘도록 '컴온베이비'에만 매달려온 이상헌 대표의 말이다. 이 대표는 '컴온베이비'라는 콘텐츠를 아케이드와 콘솔, 온라인으로 개발했다. 다른 콘텐츠로 눈을 돌릴만도 한데 이 대표는 '컴온베이비'에만 집착(?)했다. '컴온베이비'를 한국의 대표 캐릭터로 키우고 싶다는 열정 때문이다.
[[img2 ]]"컴온베이비 레이싱때는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고 게임을 출시했어요. 기술적으로, 콘텐츠적으로 모두 준비가 모자랐죠. 게이머들간의 메신저도 없는 상태에서 오픈했을 정도니 말 다했죠. 당시에는 우리도, 손오공도 온라인게임이 처음이다보니 너무 서둘렀고 자신감만 넘쳐있었어요. 서버 문제와 콘텐츠 문제로 게이머들이 빠질때 참 씁쓸했죠. 그래도 그 때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만한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컴온베이비 올스타즈'는 7개의 미니게임을 모아놓은 캐주얼게임이다. 레이싱, 격투, 런닝, 퍼즐, 테이블게임 등을 '컴온베이비'라는 캐릭터들로 즐기는 게임이다. 마치 액토즈소프트의 '오즈페스티벌'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이 대표는 '오즈페스티벌'과 '컴온베이비 올스타즈'는 다르다고 말한다.
이상헌 대표는 올 상반기 중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온베이비들이 달릴 수 있을만큼 따듯해질때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빠르면 봄에 '컴온베이비 올스타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시범 서비스에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될 겁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레이싱 게임의 스피드전이 추가된다는 점이에요. '스피드스타'라는 게임인데 예전 레이싱 게임에서 고수 게이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장르입니다. 비공개 테스트 때부터 스피드스타에 대한 요청이 줄을 이었죠. 그 외에도 커뮤니티를 위한 클럽대항전같은 시스템 등도 추가돼 전체적으로 비공개 테스트에 비해 즐길거리가 훨씬 많아집니다."
이상헌 대표는 인터뷰를 마치며 '컴온베이비'에 대한 애정을 부탁했다. 일본이나 미국에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며 한국에서 '컴온베이비올스타즈'가 성공하면 꼭 해외에도 진출해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회사 이름이 엑스포테이토인 것도 해외 개발자들이 한국 개발자들을 비하할때 사용하는 포테이토라는 단어가 싫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포테이토지만 '엑설런트(EXCELLENT)'한 포테이토라는 의미다.
"벌써 컴온베이비를 온라인으로 개발하기 시작한지 7년이 지났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게이머들에게 자신있게 컴온베이비올스타즈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캐주얼 게임은 가족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간단한 게임을 말합니다. 컴온베이비올스타즈는 캐주얼게임의 정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진정한 캐주얼게임인 컴온베이비올스타즈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예측이 아닌 빠른 대응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게이머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