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의 뒤를 잇는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B&S)과 '길드워2'가 PC기반 외에도 콘솔버전으로 병행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9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B&S'와 '길드워2'를 콘솔버전으로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것이 꼭 출시를 뜻하는 것은 아니고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말은 콘솔 플랫폼 홀더 3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닌텐도와 좋은 조건에서 계약만 이뤄진다면 이들 게임이 언제든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 게임의 그래픽과 게임성은 콘솔게임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엔씨소프트는 과거에도 소니와 손잡고 '리니지' 콘솔버전을 개발한 바 있지만 출시를 하지 않았다.
한편 'B&S'와 '길드워2'는 201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첫 테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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