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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정액요금제 게임에 캐시아이템 확대한다

엔씨, 정액요금제 게임에 캐시아이템 확대한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정액요금제 게임에 캐시아이템 도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는 '리니지'에 서비스 중인 부가서비스 캐시아이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에 캐시아이템을 확대할 뜻을 내비쳤다. 이러한 결정은 '리니지' 캐시아이템 도입으로 2009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에 따른 것이다.
9일 이재호 재무최고책임자(CFO)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씨소프트는 2010년 새로운 게임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매출증가를 위한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 일환 중 하나로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 등 정액요금제 게임에 부분유료화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금도 자사 MMORPG에 성별전환과 이름변경, 서버이전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종류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부분유료화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획득 경험치 증가와 같은 캐시아이템이 도입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엔씨소프트는 한달 2만9700원이던 '리니지' 정액요금을 캐시아이템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3가지로 구분하는 요금제 변화를 꾀한 바 있다. 또한 이용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는 티셔츠 이벤트와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출 증가와 이용자 확대 효과를 누렸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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