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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성공하려면 제주도가 정답?

'성공하려면 제주도로~'

NHN이 다음달초 제주도에서 개최화는 2010년 신작발표회'를 두고 '제주도 징크스'가 화제다.
그동안 제주도에서 게임을 공개했던 삼성전자와 엔씨소프트가 각각 '던전앤파이터'와 '아이온'으로 대박을 터뜨린 전례를 NHN이 따른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삼성전자는 2005년 6월25일 제주도에서 '던전앤파이터' 발표회를 열었다. 여러 '던전(동굴)'으로 유명한 제주도에서 '던전앤파이터'를 홍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 '제주도 징크스'의 효시가 됐다. '던전앤파이터'는 한국은 물론, 중국, 북미 등 전 세계적으로 210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국가대표 온라인게임으로 성장했다.

'아이온'은 2007년 6월 20일 제주도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클로즈베타테스트 완성버전을 공개했다. 이후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입소문을 탔고, 공개되자마자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을 장악한 것을 물론 북미, 유럽, 중국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온라인게임이 됐다.
NHN은 다음달 5일 제주도 신작발표회를 통해 2D RPG '그랑에이지'와 신작 FPS게임, 낚시게임 등 7종의 신작 게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NHN 홍보팀 이상훈 팀장은 "제주도 징크스를 고려한 것은 아니지만,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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