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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로 '재탄생'

◇엔씨소프트가 기자간담회를 열고'아이온'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자간담회 현장.

엔씨소프트가 한국 대표 MMORPG '아이온'에 지난 2008년 상용화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엔씨소프트는 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잔감담회를 열고 오는 3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아이온' 1.9 버전과 2.0 버전을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아이온' 2.0버전을 준비하는 단계의 업데이트인 1.9버전을 따로 준비했으며 새 지역 용계가 추가되기 전 용족의 공습에 맞서기 위해 천족과 마족이 집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밝힌 1.9 버전은 '데바 총 집결'이라는 부제로 게이머가 파티원을 찾는데 편하도록 '파티찾기 창'이 생성되고 상점 되사기 기능, 스킬창 자율성 증대 등 편의성 업데이트가 주를 이룬다. 편의성 업데이트 외에도 엔씨소프트는 일일퀘스트를 도입하고 명품의상점을 추가해 다양한 파티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스킬 추가로 상대 스턴 공격을 방어할 수 있게해 전투 방식에 다양한 변화를 꾀했으며 양손무기를 하나로 합성할 수 있게 된다.


'아이온' 2.0 버전은 '용계 진격'이라는 부제로 오는 5월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2.0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게임 속 가상세계인 '용계'가 신설된다는 것.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는 만큼 종족, 지역간 갈등이 한층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용계 신설외에도 영웅아이템과 같은 다양한 장신구나 방어구를 업데이트하고 비전투, 치장성 펫도 최초로 추가되며 최대레벨도 상향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앞으로도 아이온의 업데이트는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1.9, 2.0 업데이트는 과학적인 자료 분석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인만큼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게 아이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엔씨소프트 김지량 '아이온' 개발 팀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게임 속 세심한 면까지도 개선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즐거움에 중점을 두고 아이온을 계속 변화,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온' 1.9 버전은 빠르면 오는 4일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돼 게이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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