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증시리포트]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손오공 주가가 두가지 호재 덕분에 거래가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손오공 주가는 5950원까지 뛰어올랐다. 장이 열리자마자 단숨에 상승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손오공 주가를 견인한 두가지 호재는 바로 '스타크래프트2'와 정부의 만화, 캐릭터 사업 육성 발표다.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된 호재는 블리자드코리아 한정원 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PC방 유통과 관련해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한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PC방 사업은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이전 파트너였던 손오공은 관련 인력을 120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고 말했다.
'스타2' 베타 테스트와 함께 손오공 주가가 급등과 급락을 계속했던 이유는 블리자드가 직접 PC방 유통에 나설 수도 있다는 소문때문이었다. 손오공이 가장 유력한 PC방 유통권자였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지만 블리자드가 직접 유통에 나서면 손오공은 '닭쫒던 개'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한 대표의 발언은 블리자드가 직접 PC방 유통을 하지 않겠다는 공언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손오공 주가 상승에 불을 지핀셈이다.
또다른 호재는 문화부가 콘텐츠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융합시대를 리드하는 세계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산업 강국 실현을 위한 '2013 CAN(Cartoon과 Animation의 합성어)혁신'을 발표한 것이다. 문화부는 애니메이션과 만화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13년까지 총 25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대표 완구업체인 손오공 주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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