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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HD로 즐기는 2D게임 나온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풀 HD 해상도의 2D 게임이 나온다고?'
2D 게임은 그래픽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고해상도 2D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D 게임은 그래픽 처리 기술과 디스플레이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저해상도 그래픽에 머물렀지만 '서유기전'과 '그랑에이지' 등 신작들은 3D 게임 못지 않은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무장해 2D 게임의 질을 끌어올리고 있다.

풀 HD로 즐기는 2D게임 나온다
◇1024*768 가로 해상도를 지원하는 '그랑에이지'.

로지웨어가 개발하고 NHN이 한게임을 통해 4월1일부터 1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그랑에이지'는 2D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1024 가로 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로지웨어는 다수의 그래픽 인력을 투입해 캐릭터와 배경을 한층 세밀하게 표현, 고해상도에서도 무리 없는 화면을 연출했다.

'그랑에이지'의 핵심 시스템인 체인아츠 시스템이 담긴 플레이 영상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세밀한 표현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다. 로지웨어는 1차 테스트를 마친 뒤 추후 와이드 모니터 이용자를 위해 16대9 비율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등 고해상도 정책을 계속 펴나간다는 계획이다.

'귀혼'을 통해 2D 횡스크롤 장르 명가로 떠오른 앤앤지는 신작 '서유기전'에서 1024 가로 픽셀을 지원한다. 앤앤지는 '귀혼'에서 가로 800 해상도를 지원한 데 이어 '서유기전'에서 그래픽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앤앤지는 '서유기전'에 자체 개발한 애니메이션 엔진을 활용한 배경 처리와 세밀한 표현으로 2D 게임에서 보기 어렵던 고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풀 HD로 즐기는 2D게임 나온다
◇2D 명가 앤앤지의 신작 '서유기전'.

앤앤지 개발총괄 장연우 실장은 "적절한 인원이 투입되고 관련 노하우만 있다면 2D 게임에서도 얼마든지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며 "귀혼 개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유기전과 좀비 온라인 등 신작에서 더욱 나아진 비주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HN 신지수 대리는 "그랑에이지는 2D 게임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의 1280 해상도를 지원해 차원이 다른 화면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2D 게임의 그래픽 수준이 계속 향상된다면 HD급 해상도의 2D 게임을 만날 날도 머지 않아 올 것"이라고 밝혔다.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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