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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개발자 김대일PD NHN 떠날까

'C9' 개발자 김대일PD NHN 떠날까
◇'R2'와 'C9' 등을 개발한 김대일 PD가 NHN게임스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돼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액션RPG 'C9'을 개발한 NHN게임스 김대일 PD(31세,사진)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김PD 행보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대일 PD는 약 2주전 NHN게임스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대일 PD가 사의를 표명한 이유는 명확치 않으나 처우 문제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C9' 성공 이후 다른 업체로부터 러브콜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으나, 그보다는 성공한 게임 개발자로 회사와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NHN 홍보팀 이상훈 팀장은 "김대일 PD가 사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리하지 않고 있다"며 "김병관 대표가 직접 나서 김PD와 거취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일 PD는 NHN MMORPG 라인업을 책임지던 개발자로 가마소프트 재직 시절 '릴온라인'을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금도 국내 개발자 가운데 '타격감 표현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3년 NHN에 합류한 이후 레인보우스튜디오 책임자로 일하며 'R2'를 개발해 히트시켰다.

이후 김PD는 NHN게임스의 야심작 'C9' 개발을 총괄하며 스타개발자 반열에 올랐다. 'C9'은 지난해 열린 2009 게임대상에서 게임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부문에서 기술창작상을 휩쓸었고 김대일 PD 자신은 우수개발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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