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추첨 이벤트에 1만명 넘는 이용자 몰려 성황
이용자 성원 보답 위해 전원 당첨 전격 결정
'마구마구' 이용자들이 뜻하지 않은 횡재에 기뻐하고 있다. 게임 서비스사와 개발사인 CJ인터넷과 애니파크가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주기로 했던 스태프카드를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CJ인터넷은 3월31일 자정부터 4월4일까지 '마구마구' 스태프카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CJ인터넷은 게임 내에 새롭게 도입된 스태프카드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유게시판에 원하는 스태프카드와 그 이유에 대해 남긴 이용자 중 100명에게 해당 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에 이용자들이 게시판이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CJ인터넷은 고심 끝에 이벤트 전원 당첨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게시판 수백 페이지가 이벤트 응모 글로 가득 채워졌고 글 하나하나에 야구와 '마구마구'에 대한 이용자들의 애절한 사연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CJ인터넷은 5일 자유게시판 공지사항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진솔한 사연을 남긴 이용자들께 감사하다"며 "100의 당첨자를 뽑기가 너무 힘들고 죄송한 일이라고 판단해 내부 토론을 거쳐 사연을 남긴 모든 분들께 스태프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태프카드가 장당 100만 거니(캐시 2만원 상당)에 거래되고 있고 이벤트 응모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이번 이벤트 경품 규모는 2억원을 훌쩍 넘는다. CJ인터넷과 애니파크는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거액의 매출을 포기했다.
애니파크 김지호 실장은 "스태프카드 이벤트에 기대 이상의 반응이 돌아와 보답 차원에서 전원 당첨시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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