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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온라인 CBT 생중계 시청자 100만 성황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미씩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대작 MMORPG '워해머 온라인'(war.hangame.com) 비공개 테스트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 게임의 국내 퍼블리셔인 NHN은 한게임을 통해 14일부터 19일 자정까지 100시간 한정으로 진행된 '워해머 온라인' 테스트 온라인 생중계에 10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NHN 한게임에서 서비스된 게임으로는 사상 최초로 테스트 현황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e스포츠 중계로 유명한 VJ 레나, 한율, 정지원 그리고 개그맨 권필 등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테스트 실황을 그대로 전했다. 1만 명으로 한정된 테스터에 선정되지 못한 이용자들은 인기 VJ들의 중계 화면을 통해 게임을 간접 체험하며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MMORPG와 관련된 퀴즈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코어 이용자들만이 테스터로 선정돼 한층 수준 높은 중계가 이뤄졌다. NHN이 모든 테스터들에게 최고 레벨인 40랭크 캐릭터와 최상급 아이템을 지급해 참가자들이 대규모 RvR을 비롯한 게임 후반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워해머 온라인'의 핵심 전쟁 콘텐츠 중 하나인 수도 쟁탈전이 테스트 중계방송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NHN은 '오더'와 '디스트럭션'으로 나뉜 고수 이용자들이 수도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전장의 모습이 테스트 중계방송 시청자들에게 '워해머 온라인'의 진정한 재미를 그대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NHN은 '워해머 온라인' 100시간 테스트를 마친 뒤 홈페이지에 별도 페이지를 만들어 테스트 중계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테스트 참가자들이 말하는 캐릭터별 공략을 함께 배치해 초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NHN 서현승 퍼블리싱게임사업 그룹장은 "워해머 온라인의 100시간 테스트 현황을 실시간 생중계 하는 독특한 마케팅 활동으로 테스트에 참가하지 못한 게이머들도 워해머 온라인의 최대 재미요소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며 "100만명 이상이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게임의 향후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오는 24일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게이머들을 초청해 '워해머온라인 100분 토론' 좌담회를 개최, 테스트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워해머온라인'은 단순한 한글화를 넘어선 한국형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 철저한 현지화를 거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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