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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에이펙스' 표절논란 휘말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넥슨의 신작 3인칭 슈팅게임(TPS) '에이펙스'가 해외 유명 게임들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넥슨이 지난 19일 처음 공개한 '에이펙스'는 넥슨의 자회사 시메트릭스페이스가 개발한 카툰 형식의 그래픽을 도입한 3인칭 슈팅게임이다. 이 게임의 스크린샷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밸브가 개발한 '팀포트리스'의 캐릭터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게이머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에이펙스'의 캐릭터들이다. '에이펙스'의 대표 캐릭터들이 '팀포트리스'의 캐릭터와 너무 흡사하다는 것. 실제로 '팀포트리스'의 주인공인 헤비, 솔저 캐릭터와 '에이펙스' 캐릭터는 무기, 복장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

'에이펙스'의 배경도 논란의 대상이다. 게이머들은 EA의 '배틀필드 히어로즈'의 배경의 느낌과 '에피펙스'의 배경이 너무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에이펙스' 표절논란의 대상 '팀포트리스2'

게이머들은 예전에도 SK아이미디어의 '해브온라인'이 '팀포트리스'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었고 웹젠의 '배터리'도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2'와의 표절 논란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한국 게임들이 표절에 대해 너무 관대한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슨 측은 스크린샷 공개만으로 다른 게임들을 표절했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카툰랜더링 방식의 FPS게임이나 TPS게임들의 캐릭터는 비슷할 수밖에 없다는 것. 실제로 실사풍의 밀리터리 그래픽을 사용하는 FPS게임들의 캐릭터들도 게임마다 크게 다른 점을 찾기 힘들다.

'에이펙스' 개발을 총괄한 시메트릭스페이스 오동일 팀장은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배틀필드 히어로즈나 팀포트리스2 등과 같은 카툰랜더링 방식 게임이기 보다는 카트라이더 같은 캐주얼 게임의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스크린샷 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전혀 다른 게임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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