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강윤석)가 제 5회 RWC 2010(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10)에 출전할 한국대표팀 선발을 위한 예선전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RWC 2010 한국대표 선발전은 라그나로크 한국 최고 길드를 선발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75개 길드팀이 참가접수를 완료했다. 지난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일요일 전국 지역 예선전을 실시하며, 6월 13일 서울 신도림 인텔 e-stadium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된 길드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RWC 2010 참가자격 및 비용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이외에도 2등 길드에게는 150만원, 3등 길드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총 상금 550만원이 각 길드에게 주어진다. 이와 함께 RWC 2010 한국대표팀 선발전 개최를 기념해 백화점 상품권, 외식 상품권, PMP, 기념 티셔츠 등과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제공되는 각종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편, 한국대표팀은 그 동안 열린 RWC에서 한번도 최종 우승을 하지 못해 올해 예선전 참가 유저들의 열기는 더욱 높다. RWC 2010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총 17개국 11개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단일 온라인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라그나로크 글로벌 게임대회이다.

RWC 2010 한국대표팀 선발 예선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희준 라그나로크 스튜디오장은 "라그나로크 한국 챔피언 자리를 향한 국내 유저들의 치열한 도전이 시작되었다”며 “예선전에 참가한 모든 유저들이 그 동안 쌓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