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15일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와 관련된 스크린샷 2종을 공개했다. '하얀 숲, 자작나무 마을'과 '거대한 신목'이라 이름 붙여진 두 장의 스크린샷은 원화로 착각될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스크린샷이 보여주는 풍경이다. '자작나무 마을' 스크린샷은 한 남자가 집 안에서 문 밖을 바라보는 장면인데, 화면 중앙에는 호박밭으로 보이는 농장이 자리잡고 있다. 게임 화면을 찍은 스크린샷임을 고려하면 실제 게임 내에 '집'(하우징 시스템)과 '농장'이 들어간다고 추측할 수 있다.
짦은 머리의 남성 모습도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로 유추된다. 든든한 체구를 고려해 볼 때 기사 캐릭터로 추정되며 복장은 방어구가 아닌 일상복으로 보이는 바, 꾸미기 아이템도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추측이 사실임을 엑스엘게임즈도 인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스크린샷은 게임 스크린샷이 분명하며, 보이는 남자 역시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라며 "아키에이지 내에는 집이 존재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물리 엔진을 사용해 오브젝트를 파괴할 수 있으며, 나무를 올라가 시야를 확보하거나 쓰려 뜨려 재료로 사용하는 등 기존 게임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하우징 시스템과 재배 시스템이 추가돼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엑스엘게임즈는 전투와 소셜 시스템 등 다양하고 풍푸한 '아키에이지'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첫 비공개테스트는 여름 시장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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