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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기자간담회에 손오공 주가 요동치다

◇24일 손오공 주가 변화 현황 (출처: 네이버 증권)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스타크래프트2' 기자간담회 덕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손오공 주가가 24일 하루 동안 요동쳤다.

손오공 주가는 24일 5860원으로 장을 시작해 전날보다 9.90% 폭락한 5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결과적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주가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한 하루였다.

장 초반 손오공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손오공 최신규 회장이 '스타2'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손오공이 '스타2' PC방 유통권자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에서 최신규 회장의 간담회 참석은 PC방 유통권 발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이었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손오공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해 장중 한때 63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7%가 넘는 급등세였다.

하지만 손오공 주가는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기자간담회에 최신규 회장이 참석했지만 PC방 유통권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스타2'가 PC패키지로 판매되지 않는다고 발표되면서 PC방 정량제 요금제가 도입이 확실시 돼 PC방유통권이 큰 이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정액제 결제 게이머들에게 스타2를 공짜로 제공한다는 사실을 볼때 월드오브워크래프트 PC방 유통권자인 손오공에게 스타2 PC방 유통권을 맡긴다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된 것 같다"며 "아직 어떤 방식으로 PC방 과금을 할지 발표되지 않은 것이 손오공 주가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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