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3D 진출의 의미, 증권가는 알고있다?
중국 위안화 절상 덕분에... 액토즈 오랜만에 웃다
이번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는 주간 증시 돋보기 시간입니다.
이번주에 가장 관심이 가는 종목은 드래곤플라이와 액토즈소프트입니다. 두 종목 모두 이번주 동안 15%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중국 위안화 절상 소식 덕분인 것으로 보이지만 드래곤플라이의 급등세는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주 위안화 절상의 최대수혜를 입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때 액토즈소프트에 주가 상승 모멘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난해 공개한 액토즈소프트의 게임들은 모두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리뉴얼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벌써 수년째 액토즈소프트의 매출은 '라테일'과 '미르의전설2' 해외 매출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개발중인 MMORPG '와일드플래닛'이 히든카드긴 하지만 아직 이 게임의 성공여부를 논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액토즈소프트가 '중국발 훈풍' 이라는 뚜렷한 호재가 있었던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특별한 급등 이유를 찾기 힘듭니다. 향후 드래곤플라이의 사업방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드래곤플라이 주가 상승의 첫번째 이유는 2분기 실적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리포트 덕분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드래곤플라이의 주력 게임인 스페셜포스가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켜 2분기 매출액 8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 뿐만 아니라 드래곤플라이가 오는 29일 발표할 3D 온라인게임 '볼츠앤블립' 사업 발표회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볼츠앤블립'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3D 온라인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최근 세계 게임계의 최대 화두인 3D를 드래곤플라이가 선택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구미가 당길만한 소식입니다.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E3()에서 세계 유명 게임업체 닌텐도, 소니 등은 3D가 미래 게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실제로 3D게임을 선보이고 향후 개발될 3D 게임들, 그리고 3D 안경 없이 3D 효과를 주는 휴대용 게임기 등은 E3의 최대 이슈였습니다.
드래곤플라이가 발빠르게 세계 게임계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은 드래곤플라이라는 회사의 역량과 미래 성장성을 밝게 한다는 판단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판단이 가능하다면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 곡선은 더욱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