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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기지개 펴나 '라그2, 해브, 카나안, 에스타' 하반기 맹폭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중견게임업체 그라비티가 올 하반기 신작게임들을 대거 공개하며 기지개를 편다. 그라비티가 올 하반기에 준비중인 신작게임 숫자만 총 4종이다.
그라비티 기지개 펴나 '라그2, 해브, 카나안, 에스타' 하반기 맹폭
◇3년여의 리뉴얼 기간을 거친 '라그나로크2'

그라비티의 하반기 공략의 선봉장은 오는 8월 31일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는 '라그나로크2'다. '라그나로크2'는 이미 지난 2007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타이틀이지만 콘텐츠 부족과 서버 불안 등을 이유로 게이머들 뇌리에서 잊혀진 게임이다. 서비스 종료가 예상됐지만 그라비티는 3년여간의 리뉴얼 기간을 투자해 새롭게 변한 '라그나로크2'를 재론칭한다.

'라그나로크2'는 그라비티 전진수 개발총괄이사가 직접 리뉴얼을 진두지휘할만큼 공을 들인 작품이다. 전작인 '라그나로크'가 지금의 그라비티를 있게 해준 것이나 다름없는 만큼 '라그나로크2'의 재론칭은 회사의 사운이 달린 프로젝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진수 이사는 "전작의 장단점 및 게이머들의 니즈 분석으로 게임성 개선, 보완에 집중한 만큼 기존 라그나로크2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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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의 첫 슈팅게임 도전작 '해브온라인'
'라그나로크2'의 뒤를 잇는 작품은 올 하반기 최대 이슈 장르인 TPS게임 '해브온라인'이다. '해브온라인'은 SK아이미디어가 피규어간의 전쟁을 콘셉트로 제작한 캐주얼 TPS게임으로 전투 상황에 따라 교체 가능한 각종 무기와 직접 게이머가 꾸밀 수 있는 깜찍한 캐릭터가 강점이다.

대만산 웹게임 '카나안온라인'도 올 하반기 서비스될 예정이다. '카나안온라인'은 웹 브라우저 기반의 캐주얼 MMORPG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하우징 시스템, 인스턴스 던전, PVP, 길드전, 턴제 전투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클라이언트 기반 MMORPG의 콘텐츠와 맞먹는 방대한 콘텐츠가 이 게임의 장점이다.

◇그라비티의 웹게임 진출작 '카나안온라인'

그라비티는 정통 MMORPG '에스타온라인'의 서비스 계획도 조율 중이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하반기 중으로 서비스될 가능성이 높다. '에스타온라인'은 나루엔터테인먼트가 개발중인 MMORPG로 거대 생체병기 아모스를 이용한 액티브 길드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하늘과 땅, 바다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라비티가 이처럼 4종의 신작을 대거 론칭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장르도 MMORPG, 웹게임, 슈팅 등 다양하다. 지난 2007년 '라그나로크2', '뿌까레이싱', 'W베이스볼' 등 다양한 신작을 론칭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그라비티는 약 3년여 동안 숨고르기를 하며 재도약을 준비했다. 올 하반기 융단폭격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다시 가동해 게임 개발업체 및 퍼블리셔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오노 도시로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그라비티는 올 하반기 라그나로크2 리뉴얼을 비롯해 해브 온라인, 카나안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을 론칭해 게임 라인업 확대와 매출원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해 그라비티의 최대 강점인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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