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는 엄지족들에게 비상이 켜졌다. 휴대폰 버그로 인해 게임 이용 도중 플래시가 터져 몰카 촬영 의혹을 사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뽐뿌 아이디 'canities' 이용자는 "버스에서 게임을 실행했는데 플래시가 터져 앞에 앉아 있던 여성에게 의심을 사 경찰서까지 갔다"며 "경찰서에서 사진이 찍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버그 상황을 재현하고 나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고 글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들도 버스나 지하철에서 치한으로 오인 받고 해명하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는 글을 남기고 있어 햅틱 아몰레드 휴대폰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길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플래시 버그는 2010년 1월과 6월에 생산된 햅틱 아몰레드 휴대폰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해당 휴대폰을 보유한 이용자들은 가까운 삼성전자 A/S센터에서 수리를 받고 난 뒤 게임을 즐겨야만 공공장소에서 변태로 몰리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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