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12일 한빛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한 전날보다 810원이 오르면서 7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두 달 사이 주가가 두배로 오를 정도로 고공행진 하고 있다.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신작 '미소스'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전 명작 '디아블로'의 향수를 자극하는 '미소스'는 빌로퍼 등 블리자드 멤버들이 만든 게임. 사내 서버 테스트용으로 게임을 제작했지만 완성도 및 흥행 가능성이 높아 별도 서비스가 결정했다.
출발은 좋다. 9일 공개 테스트에는 다운로드 횟수만 40만건을 기록했다. 포털 사이트 일간 검색 순위도 5위로 상승했다. 홈페이지에는 '디아블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진다. 지난 3월 러시아와 일본 수출계약이 완료됐다 6월에는 대만과 유럽지역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외국 바이어들은 '미소스' 잡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로 손색이 없고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빛소프트는 미소스를 기존에 준비해 왔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에 추가해, 북미를 포함한 영어권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직접 진행 할 계획이다. 수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다.
윤복근 한빛소프트 홍보팀장은 "'에이카' 등 기존 게임들의 견실한 매출 위에 '미소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다양한 라인업들이 서비스 되면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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