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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 PC방과 상생(相生) 마케팅 나선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송인수)가 PC방 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 이하 조합)과 손잡고 게임 마케팅에 나선다. PC방 업주들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알리고 그 혜택을 업주들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제이씨는 PC방 총판을 대신해 조합과 '프리스타일 풋볼' 홍보 마케팅 계약을 맺고 홍보비용을 조합측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합은 '프리스타일 풋볼' 포스터를 PC방에 부착하고 게임을 설치하는 PC방 업주들에게 이 금액을 100% 되돌려주겠다는 입장이다.

대부분의 게임업체는 게임 흥행을 위해 PC방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PC방 업계도 매출 증진을 위해서 흥행게임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지 못했다. 오히려 PC방 요금으로 인해 잦은 충돌을 빚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제이씨와 조합측은 서로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러한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간자 역할을 하던 총판을 없애고 업체와 PC방이 직접 소통해 이윤을 공유하겠다는 뜻으로, 지금껏 일방향적으로 진행되던 마케팅 방식과는 철저히 차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염경훈 제이씨 PC방 영업팀장은 "그동안 게임업체가 PC방과 상생을 해야한다는 말을 많이 했지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경우는 드물었다"며 "이번 홍보계약은 그러한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PC방 업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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