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ORPG '아르고'가 엠게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아르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많은 게이머들이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기 위해 몰리면서 다운로드 속도 저하 현상을 잠시 겪었지만 이내 게임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월드를 4개까지 늘리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덕분에 대부분의 게임들이 오픈과 동시에 겪는 서버 문제가 없었다. 40개의 서버를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한차례의 서버다운도 없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아르고'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다. PC방 점유율 순위 조사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아르고'는 지난 5일 게임순위 29위를 차지했다. 오후 3시부터 서버가 오픈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순위로 데뷔한 셈이다. 인기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 순위도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음 검색순위는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아르고'의 순항은 '아르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갔기 때문이다.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 두 종족의 치열한 자원전쟁 시스템 위에 부스터와 공격력, 방어력 향상 기능을 가진 백팩, 이동수단(승용물) 등은 기존 게임에서 보기 힘들었던 '아르고'만의 특징이다.
'아르고' 운영자들의 노력도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아르고' 운영자들은 사용자들의 불만과 건의사항에 일일이 답글을 달면서 대응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게시글 가운데 게임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적극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엠게임의 대규모 마케팅도 '아르고'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다. 엠게임은 '아르고' 시범 서비스와 동시에 종로, 명동,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부산의 중심지를 순회하는 버스 래핑 광고를 시작했다. 각종 미디어와 게이머들이 많이 몰리는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한 것은 물론이다.
또한 게임 출시 전에 인기 판타지 작가 신승림 씨가 쓴 소설 '아르고: 황금의 어스듐'을 출간했다. 서점에서 단행본으로 '아르고: 황금의 어스듐'을 판매해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얻었다. 엠게임은 '아르고' OST까지 제작하며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국내 록 음악의 전설 부활의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부른 '세상위로'는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선율로 '아르고'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