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 JYP와 제휴 협약식을 본사 R&D센터 오디토리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택헌 엔씨소프트 전무와 JYP 정욱 대표, 박진영, 그룹 MISS A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두 회사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게임과 음악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두 회사가 힘을 합친다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과거에도 제휴를 맺고 '아이온'을 통해 원더걸스의 싱글앨범 '2 Different Tears'를 홍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JYP측은 유럽과 미국 게이머들에게 원더걸스를 알릴 수 있었고, 엔씨는 원더걸스 복장과 댄스모션 등을 아이템으로 판매해 부가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휴 협약식은 아이온-원더걸스 제휴 마케팅을 더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휴는 엔씨소프트의 모든 게임에 JYP 소속 모든 연예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블레이드앤소울' 홍보모델이 짐승돌 '2PM'이 한다거나 'MISS A'가 '러브비티'에 등장하는 일도 가능해 졌다.
또한 오는 9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팍스'(FAX) 전시회에 참석하는 엔씨측은 자사 부스에 원더걸스를 초청,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온'과 원더걸스 인지도를 서로 이용해 홍보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제휴 협약식 콘셉트는 'Creative Collaboration'으로 각자 분야에서 최고를 점하고 있는 두 회사가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라며. "모든 내용은 협약식 당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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