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GC 2010] 국산 온라인 게임 독일서 각축전

[독일(쾰른)=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온라인 게임 No.1, 대한민국'
한국 온라인 게임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0에서 위용을 펼치고 있다. 총 4개 전시홀 중 당당히 한 개를 차지하고 국산 온라인 게임의 우수성을 과시 중이다.

게임스컴 주최측은 올해 최초로 전시장 9홀을 '온라인 월드'로 꾸미고 온라인 게임을 집중 배치했다. 온라인 게임에 관심이 많은 독일 게임팬들을 위한 배려이자, 세계 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중요성을 감안해서다.

전시된 온라인 게임은 총 26종, 이 중 6종이 국산 게임이다. 수는 적지만 면면은 만만치 않다.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와 '아이온',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 한빛소프트의 '미소스', 다날의 '로코' 등 국내서 게임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은 게임들이 대거 참거했다.

◇위로부터 엔씨소프트 부스와 프록스터 부스.

특히 '길드워2'와 '아이온 2.0' 체험판을 최초 공개된 한 엔씨소프트 부스와 '테라'와 '미소스'를 현지 서비스하는 프록스터 부스의 인기가 높다. 두 회사는 각 게임들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관람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쟁 관계를 의식한 듯 두 회사는 붉은 빛과 푸른 빛을 사용해 부스를 꾸몄다.

한국 공동관도 볼거리다. 코트라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이 부스에는 '원더킹'과 '드래고나 온라인' 등 시연버전이 공개된다.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한 중소 개발업체들은 참신한 게임성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행사장을 찾은 한 게임업계 대표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상태"라며, "세계 게임쇼에서 콘솔 게임에 집중되던 관심이 최근들어 온라인 게임, 특히 한국 온라인 게임으로 옮겨가는 것을 볼 때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