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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한국 지사장 교체 사실로 드러나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블리자드 한국지사 대표 경질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크 모하임)는 최근 한국지사 대표를 맡아 왔던 한정원 씨(사진) 보직을 변경하고 새대표 물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내에서 스타크래프트2 런칭 실패를 스스로 인정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 모양세다. <관련기사 [[32100|블리자드 한국지사장 교체추진 배경과 의미 ]]>

블리자드코리아 창립을 주도했던 한 씨는 지난해까지 블리자드 북아시아(중국 제외) 본부 수장을 맡아오다 2010년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한국 출시를 앞두고 지난 2월 전격적으로 한국지사 대표직에 복귀했으나, 반년 만에 다시 한국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 지사장의 보직 변경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는 아직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스타2 한국 런칭 실패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스타2를 위해 복귀시킨 인물을 상용화 전에 하차시킨 것은 경질과 다름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블리자드는 본사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수석이사 마이클 길마틴'(Michael Gilmartin)을 한국에 파견, 임시 지사장 업무를 맡겨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길마틴 이사는 6개월간 한국에 머물면서 새 지사장 후보를 물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사장은 아직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지만 관련 업무에서는 사실상 손을 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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