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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일본서 '건담', '프리우스' 대박 행진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국내에서 흥행작을 내놓지 못해 부진했던 CJ인터넷이 일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에 진출한 CJ인터넷 게임 '건담온라인'과 '프리우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건담온라인'은 지난 6월 월매출 2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8월에는 25억여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졋다. '프리우스'는 지난 5월 일본 'OnlineGamer'(www.onlinegamer.jp)에서 종합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한 뒤 8월에는 인기 순위 1위로 올라섰다.

CJ인터넷, 일본서 '건담', '프리우스' 대박 행진

CJ인터넷 '건담온라인'은 국내에 'SD건담 캡슐파이터'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일본에서는 지난 6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월 매출 20억원 이상을 올리는 효자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매달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해 현재는 월 25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담'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건담온라인'의 매출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시장이 전통적으로 ARPU(가입자 당 매출액)가 높고 사용자 충성도도 강하다는 점도 이같은 예측에 힘을 실어준다.

'프리우스'의 일본 성적표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다 올 상반기부터 일본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순위가 상승했다. CJ인터넷은 '프리우스'의 일본 동시 접속자 수와 매출액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지만 올 여름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일본 게이머들을 유혹하면서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CJ인터넷은 일본 시장에서 '건담온라인'과 '프리우스'가 좋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지난 2분기 부진했던 실적도 점점 개선될 전망이다. CJ인터넷은 지난 2분기 매출 529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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