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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 한빛소프트, 하반기 '승부수'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하반기 대규모 신작 물량공세로 승부수를 띄운다.
8일 한빛소프트는 올해 말까지 신작 게임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삼국지천', 'FC풋볼매니저', 'ROD', '워크라이', '스쿼드플로우', '그랑메르' 등 공개 예정인 타이틀 숫자만 6종에 달하고, 그 면면도 전통적인 강세를 띄어 온 MMORPG부터 퓨전 장르, 웹게임까지 장르가 다양한다.

신작 흥행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도 착수했다. 우선 시장 공략을 위한 자금을 비축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달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해 12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그라나도에스파다' 개발업체인 IMC게임즈 지분 40%를 추가 매각을 검토 중이다.

또한 공간 부족으로 5개 건물로 흩어져 있던 조직들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9월 추석 기간에 사옥을 구로로 이전한다. 신사옥은 신축 건물인 리더스 스타코리아 빌딩으로 한빛은 7개 층을 사용해 조직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신사옥 이전과 함께 조직도 정비된다. 신작 출시에 맞춰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주요 대상은 마케팅 조직으로 '그라나도에스파다'와 '에이카' 등을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에게 신작 띄우기를 맡길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하반기 승부수를 통해 과거 명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티쓰티엔터테인먼트가 한빛소프트를 인수한 후 서초사옥에서 흑자전환과 라인업 확보에 주력했다면, 새로운 구로사옥에서는 준비된 다양한 라인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회사의 실질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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