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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 언리얼엔진 개발자 직접 육성하겠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에픽게임스 코리아가 언리얼엔진3 전문 개발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에픽게임스코리아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언리얼 아카데미' 프로젝트에 대해 전격 공개했다.

'언리얼 아카데미'를 위해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언리얼 개발 킷(UDK) 교재 개발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협력해 강의를 개설할 대학교 선정 ▲강의 교재 제공 ▲선정 대학 담당 교수 특별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은 "언리얼3엔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문 개발자들의 수요가 부족해지는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오는 2011년이면 2~3개 대학에서 관련 강의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수 잇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픽게임스 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사진 왼쪽)과 에픽게임스 제이 윌버 부사장(사진 오른쪽)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이번 '언리얼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있는 예비개발자 양성을 통해 한국게임회사와 예비개발자간 건강한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다.

이미 시행 중인 파트너사 기술지원 및 유연한 라이센싱 정책, 각종 공개 세미나, 170여개의 한글 동영상 강의 등과 '언리얼 아카데미'가 시너지효과를 내면 국내 예비 개발자들의 육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픽게임스 제이 윌버 부사장은 "대학이나 게임관련 기관의 요청으로 언리얼엔진3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언리얼 개발 킷을 공개했었다"며 "보다 적극적인 방식의 대학 지원 프로그램인 언리얼 아카데미 정책은 한국 지사에서의 첫 시도인 만큼 본사에서도 해외에 적용할 수 있는지 눈여겨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픽게임스 코리아는 한국 지사 설립 이후 15개월동안 10개 이상의 프로젝트와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웹젠의 '배터리', 제이디게임즈의 '갱스터온라인' 애니파크의 '마구마구2', 레드덕의 '메트로컨플릭트'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언리얼엔진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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