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포털 플레이엔씨(www.plaync.co.kr) 체질을 확 바꾼다. 20~40대 여성 게이머들을 유혹하는 게임들을 포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 MMORPG에 특화된 게임포털로 알려진 플레이엔씨에 '팝캡월드'를 비롯한 다양한 캐주얼 보드게임들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웹비즈니스센터(WBC) 황순현 전무는 "기존의 플레이엔씨가 즐거움을 주지 못했던 20~40대 여성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 개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팝캡월드 서비스가 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14일 팝캡게임즈와의 제휴를 통해 '팝캡월드'라는 캐주얼게임을 서비스하는 것도 신호탄이다. '팝캡월드'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들을 하나의 클라이언트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이다. 기존의 엔씨소프트라는 회사 이미지와는 다른 게임들을 서비스하는 것.
황 전무는 "엔씨소프트는 하드코어한 게이머들에게만 즐거움을 주는 회사가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라며 "MMORPG가 주는 즐거움도 있고 캐주얼이 주는 가벼우면서도 잔상이 오래가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팝캡월드'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보드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무는 "여러가지 보드게임들을 통해 여성들이나 가벼운 게임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플레이엔씨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플레이엔씨에 온라인게임 외에도 여성 및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들의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캐릭터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아바타북’,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보이스 채팅 서비스 ‘엔씨톡’,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웹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음악 서비스인 '24hz' 등이 플레이엔씨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