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정부가 게임산업을 위해 다시 뭉쳤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중국 문화부와 제2차 한중 게임산업 공동위원회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공동위원회는 양국 게임산업 간에 실질적 협력과 심도 있는 정책교류를 위해 지난해 구성됐다. 1차 공동위원회는 중국 상주에서 열렸으며, 그 결과 중국의 인프라와 한국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중국 상주시에 한중 게임인재양성기지가 설립·운영되고 있다.
공동위원회 기간 중에 한중 문화부는 비공개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의 게임행동 종합진단척도 개발 및 중국의 온라인게임산업 관리 잠정규정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3차 공동위원회는 2011년 상반기 중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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