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일본 법인 NHN 재팬이 '리얼게임'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략을 발표했다.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전개해 게이머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모바일게임과 스마트폰게임을 중심으로 자사의 성공모델과 함께 타사의 게임을 대폭 강화해 일본 최고의 인터넷 그룹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의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Q. 반다이 남코 등 일본 게임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게임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최근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게임보다는 모바일, 스마트폰, 콘솔업체에 주목하고 있다. 한게임도 스마트폰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일본 게임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부분을 진행할 것이다
Q 엔씨소프트가 팝캡게임즈와 협력하는 등 업체들이 소셜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팝캡게임즈 등 다른 회사와의 협력도 고려하는가.
A 현시점에서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없다. 스마트폰용 게임에 대해서 진행하는 회사가 다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이 리서치해보고 접촉할 것이다. 일본 게이머의 취향과 해외 게이머의 취향이 다르다. 해외 게임 중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적극 검토할 것이다.
Q 전략 발표를 통해 SNG, SNS 사업에 강한 의지를 엿보였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PC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대다수가 원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직은 많다고 본다. 그 외에는 PC로 인터넷을 하거나 하다가 우연히 게임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본다. 최근에는 젊은 이들은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 등을 활용해 PC 사용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등 인터넷 이용의 중심이 PC에서 모바일로 바뀌고 있다.
Q 일본 SNS 이용자들의 성향은 어떤가.
A 일본에서 SNS는 실명서비스를 하는 곳도 있지만 익명으로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세계적으로는 실명제 SNS가 트렌드지만 일본에서는 '믹시'만 유일한 실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은 커뮤니티를 익명으로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블로그도 익명으로 인맥을 구축하고 게임도 다르지 않다.
Q 전년 기준 6백만에 육박하는 회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동접은 그리 늘지 못했다. 특히 넥슨에 비해 동접은 높으나 매출은 적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양도된 것이 가장 큰 부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의 최근 트렌드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잠깐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다. 최근 소셜게임이나 브라우저게임은 짧은 시간을 즐기는 게임이라 MMORPG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짧다. 그래서 동접이 높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Q '리아게'라는 실시간 '리얼게임'을 컨셉으로 잡았는데, 실시간이라는 것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했나.
A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리아게'는 기존과 다른 게임은 아니다. 게임은 게임이지만 즐기는 방식의 새로움을 전달하는 것. 단순히 시장이 다른 별도의 시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가치에 다른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지금까지 있던 장점을 더 확장해나가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폰이 많이 보급되었고, 안드로이드 기기도 많이 보급될 것이라고 본다. 환경이 안정되면 그만큼 이용자들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 내년에 얼마나 성장할 거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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